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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청난 기세로 하락하던 코인시장이 현재는 약간의 반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중력절의 영향으로 빠진다는 소리가 있던데 도통 무슨말인지 몰라서 찾아보니 중력이 가장 강한 날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미신 같은 것인가 봅니다... 어쨌든 업비트 시세로 3900만원까지 빠졌었던 비트코인이 현재는 4500만원에서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엄청 빠르게 올려버린 것이었죠.

또 김프도 하락장에 많이 끼지 않았고 현재는 6%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0%를 윗돌던 김프가 이렇게 빠지니 좋은 현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진짜 반등의 시작인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진짜 반등이 오려면 적어도 1달은 더 기다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반등은 무엇인가하니 너무 많이 빠진 것에 대한 기술적인 반등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즉 단기적 반등입니다.

 

단기적 반등은 저점이라고 생각한 고래와 개미들이 저점 매수를 많이 하다보니 가격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고 너무 많이 떨어지면 손절을 하는 사람들보단 존버를 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매도 물량이 줄어들게 되어 단기적인 반등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일정 구간에 도달하면 탈출을 하려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위에서 막히게 되고 떨어지는 것을 보고 지금이라도 팔아야 한다는 심리 때문에 다시 밑으로 박히게 됩니다. 그게 현재까지의 코인 시장의 하락장이었죠. 두달전부터 계속되는 조정도 계속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럼 진짜 반등은 언제 오는 것인가?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전부 추측을 뿐이죠. 정말 코인 시장에 대형 호재가 터지거나 EX) 미국 ETF 승인 (당일에는 상승하고 하락을 할수도 있긴 합니다) 몇주간 비슷한 구간에서 횡보 후 올라간다면 그것이 진짜 반등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밑으로 박기만 하다가 갑자기 치솟는 이런건 단기적인 반등이라고 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현재 인플레이션 불안과 중국발 악재가 계속 있기 때문에 반등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럼 물린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라고 한다면 존버를 하시고 일을 해서 돈을 모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추매를 노려야 합니다. 혹은 저점에 새로운 종족을 파는 것이죠.

이런 조정장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1달은 더 가고 길면 1년도 갈 것 같습니다. 원래 시장의 싸이클이 금방금방 돌아오진 않죠. 이미 2월에 불장이었으니 다음 불장은 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다만 2018년과는 상황이 다르니 절대 물렸다고 상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는 코인 시장이 성장하기 위한 여러 파동중 한 파동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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