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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전량 매도 예상 댓글과 함께 코인 시장이 전체적으로 파랗게 물들었습니다.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0%까지 빠졌었는데요. 바이낸스 기준으로 42k도 갔었습니다. 정말로 다 끝난 것 마냥 파멸적으로 하락했었죠. 그런데 이런 하락이 진짜 하락장인가? 이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코인 시장을 읽을줄 알고 정말 매매를 잘하는 사람들은 이미 조정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금리와 관련이 있죠. 인플레이션 공포에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는 공포로 의해 모든 시장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있습니다. 가끔 상승장이 오더라도 진짜 상승이 아니었죠. 즉 단타로 먹고 빠져나오던지 시드의 50% 미만 만을 투자했을 겁니다. 그렇게 매매를 하여 이런 하락장에서도 저점을 분할 매수로 잡아 수익을 보거나 -%가 얼마 찍히니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반면 4~5월에 들어온 일명 코린이들은 시장의 흐름따윈 읽지 않습니다. 그냥 어설픈 차트만 보고 오를 것 같은데? 하면 무지성으로 사버리죠. 여기서 차트도 240분봉, 날봉이 아닌 1분봉, 5분봉으로 분석을 합니다. 매매 고수들도 1,5분봉으로 매매를 하지는 않죠.
즉 그렇게 매매하는 코린이들은 당연히 돈을 읽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시드 역시 남김 없이 박아버리죠. 결국 하락장에 추매를 하거나 대응할 돈이 없습니다. 그냥 물린채로 강제 존버를 하게 되는 것이죠. 나중에 반등이 오면 결국 수익도 못내고 본전에 나오게 됩니다. 그게 코린이들의 심리고 그것을 정말 잘 이용하는 것이 시장의 세력들입니다.
코린이들의 마인드는 이 시장이 무조건 오르기만 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정말 어이가 없는 생각이죠. 어떻게 오르기만 하냐는 겁니다. 돈을 버는 사람이 있으면 잃는 사람이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게 이 시장인데 6개월간 쉴세없이 올랐으니 당연히 6개월간 떨어질 수 있는 것이 수순입니다. 그런데 그런것도 생각안하고 무작정 이 시장에 들어와서는 하는 소리가 하락장이 시작되었다는 것이죠. 실제 하락장이라면 이렇게 천천히 빼지도 않고 탈출 기회조차 주지 않습니다. 2018년 코인들의 차트를 보면 알 수 있을겁니다. 또한 밑에서 받아주는 자본도 없고 아직 세력들이 매입가 대비 수익도 많이 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즉 현재 상황은 하락장이 아니라 조정장이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여기서 왜 조정이 이렇게 빡세냐는 질문을 던진다면 위에서도 말했지만 오른게 있으니 빠지는 것도 그만큼 빠지는건 당연한 겁니다. 또 세력들은 사람들이 손절하고 이 시장에서 나간다음 후에 나올 불장에 다시 고점에 들어오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죠. 손털고 나가는 것은 매매하는 사람의 자유지만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란다는 겁니다.
지금은 금리 인상 압박으로 의한 단순 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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