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매주 300달러 실업수당 지급 / 코인 시장은 상승 횡보 중 / 월요일 코스피의 운명은?

미국 민주당이 매주 300달러 실업수당 지급 부양한을 합의 완료 했습니다. 미국 정치 전문 미디어 더힐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이 9월초까지 자격에 부합하는 사람들에게 매주 300달러 규모의 실업수당을 지급하는 경기부양안 관련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실업수당 지급안은 1.9조 달러에 달하는 코로나19 경기부양안인 '미국 구제 계획'의 일환입니다. 

 

즉 슬슬 미국이 찍어낸 수조 달러의 달러가 다시 풀리기 시작 할 것이고 이 자본이 힘든 사람들의 생계수단으로 사용이 될수도 있고 조금 여유 있는 사람들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용돈이 매주 지급 되는 것이라고 설명을 할 수 있겠네요. 또한 미연준이 우려하는 달러 가치의 하락의 말이 다시 세어나올 수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환율 방어는 나쁘지 않은 것 같긴합니다. 이정도의 달러 부양가지고는 인플레와 달러가치 하락은 우려 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 입니다. 

 

하지만 국채금리 자체는 계속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문가들과 미연준이 말하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하지 말라는 말과는 달리 시장과 자본의 움직임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을 모두 우려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로 의하여 미국의 증시가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데요. 불과 오늘만해도 테슬라의 주가가 -11%까지 떨어졌다가 -4%정도로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도 바닥으로 찍는가 싶더니 회복을 해 +1.5%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즉 기업들과 주식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현재 상황에 대해 정확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경기가 좋아질것을 우려해서인지, 인플레이션이 우려가 되어서인지 국채금리가 심상치가 않은 점을 고려해 코인 시장으로 몰려들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지... 

 

비트코인이 나스닥과 너무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이죠. 사람들은 정말 의아해 합니다. 인플레이션의 우려로 금과 같은 가격방어 수단인 코인이 왜 나스닥이랑 움직임이 같냐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코인 시장이 여러 기업들에 끼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실감이 나게 해주는 것인데요.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수조원에 매수를 했었는데 그 이후 여러 기업들도 비트코인에 뛰어들게 되었고 그 영향이 나스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테슬라의 주가와 직결되게 된 것입니다. 결국 미국 증시 시장이 비트코인을 조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죠. 그렇게 비트코인도 현재 투자를 하기에는 위험성이 크다는 겁니다. 진짜 전혀 예상이 안되는 곳이 코인 시장이죠.

 

코스피 상황은 어떨까요? 진작에 무너 졌어야 했던 코스피가 금요일 가격방어를 기가막히게 했습니다. 기관이 던지는 물량을 개미들이 다 받았죠. 이렇게 방어를 잘 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요. 코스피는 나스닥의 후반영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전날 나스닥이 바닥을 기면 코스피도 기게 되고 나스닥이 오르면 코스피도 따라 오른다는 소리가 있죠. 다만 계속 오르는 미 국채금리에 현재 빚투가 정말 많은 한국 개미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월요일 코스피가 어떻게 움직일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