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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리제로 2기>가 벌써 19화가 나왔습니다. 18화부터 레굴루스와 함께 등장한 허식의 마녀 판도라가 리제로 팬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화제가 되었을 것 같은데요. 이미 원작 소설 팬들은 허식의 마녀의 존재를 알고만 있지 어떤 인물인지 아직까지도 밝혀진 것이 많이 없어 세부적인 사안은 전혀 알길이 없습니다. 작가도 판도라에 관하여는 말을 아끼고 있죠. 그렇다면 판도라가 어떤 인물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추측과 팩트를 섞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기본정보

 

 

소설에서는 4장 14권에 처음 등장한 마녀입니다. 일곱개의 대죄 중 구대죄인 허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일곱개의 대죄는 애니팬들도 잘 알고 있는 <질투>,<탐욕>,<분노>,<폭식>,<오만>,<나태>,<색욕>인데요. 여기서 과거에 있었던 대죄인 <허식>과 <우울>이 구대죄에 속합니다. 백금발의 머리카락을 소유하고 있고 체형은 작은편이죠. 작가의 언급으로 박애주의자라고 하고 애니에서도 봤듯이 레굴루스보다 더 위에 군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폭식의 마녀 다프네가 만든 3대 마수 중 흑사를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도 하죠.


 

작중 행적

 

 

애니메이션에서 판도라는 엄청난 포스와 여유를 보여줍니다. 흔히 <리제로> 세계관에서 최고의 스펙이라고 불리는 레굴루스를 그냥 보내버리는 모습을 보이고 절대 죽지 않는 여유를 보여주었죠. 애니에 공개된 내용까지는 에밀리아의 마나 폭주하여 엘리오르 대삼림을 얼려버리자 에밀리아에게서 자신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봉인 해제를 다음으로 미루고 돌아가죠. 여기까지 분명 악의 포지션인 것 같지만 솔직히 단정 짓기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계속 공격만 받은 판도라였고 봉인의 정체가 뭔지 아직까지 밝혀진게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포르투나를 죽였다는 것에서 이미 팬들에게는 악으로 낙인 찍힌거나 다름없네요.

 

쥬스를 세뇌시킨 후 페텔기우스 로마네콩티를 만든 것도 판도라였습니다.

 

소설 5장에서는 선대검성인 테레시아의 회상에 등장을 하는데요. 백경의 안개에 갇힌 테레시아의 앞아 나타나 테레시아를 죽인 것이 바로 판도라입니다. 후에 쿠르간과 테레시아를 불사왕의 비적으로 시체병으로 만든 뒤 조종을 했죠.


 

 

능력

 

 

각 세계관의 최강자들이 사용한다는 능력인 현실 조작 능력을 판도라가 사용합니다. 이것이 여기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없는 것이되고 이것이 이것을 했을 것이다라고 하면 그것이 현실이 되는 것이죠. 즉 세상 창조와 조작이 가능한 말도 안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니에서도 판도라의 능력을 보여주죠. 레굴루스를 그 자리에서 없애버리고 잘린 쥬스의 팔을 다시 만들어버립니다. 조작의 범위도 마음대로 지정이 가능하고 기억까지 조작을 하여 죽어도 계속 부활이 가능합니다. 

 

판도라의 성격은 쓸데없는 희생을 바라지 않는 박애주의자인데요. 그래서 직접적인 전투에 가담을 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어쩔 수 없는 일에만 권능을 사용하여 생명을 죽이죠. 


 

최종 보스?

 

 

 

<리제로> 세계관에서 최종 보스로 언급되는 사람은 레굴루스와 판도라입니다. 여기서 많이 등장을 한 레굴루스가 중간보스 정도 될 것 같고 최종 보스는 판도라가 아니냐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미 레굴루스와 주인공 일행은 충돌을 많이 했지만 판도라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등장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마녀들이 죽은 것은 사테라의 폭주 때문이라고 작중에서 언급이 많이 되었지만 과연 이것이 진실인 것인가에 대해 말이 많죠. 만약 사테라의 폭주 때문이라면 에키드나를 비롯한 다른 마녀들이 사테라의 등장에 무서워 하거나 경멸하는 모습을 보여야 했지만 마녀들은 태연했고 에키드나는 그냥 마음에 들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였죠. 여기서 나온 가설이 판도라가 마녀들을 죽인 것이 아닌가 하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테라의 폭주 외에도 마녀들이 자연재해 등으로 죽었다는 말도 있는데 모호한 것을 보니 판도라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는 말도 일리가 있는 말이죠. 

 

이는 판도라의 능력때문에 예측이 나오게 되었는데요. 판도라의 능력은 현실조작으로 얼마나 많은 현실이 조작이 되었을지 작가만이 알고 있을겁니다. 즉 사테라의 폭주로 마녀들이 죽었다는 사실 자체가 판도라에 의해 조작이 된 사건이라는 것이죠. 

 

또한 판도라가 마녀인자를 사테라에게 준 인물로도 예측이 되고 있는데요. 모든 사건의 발단이 판도라에 의해 시작이 되었고 이것을 해결 할 유일한 인물이 사망회귀라는 과거로 갈 수 있는 스바루 밖에 없는 것이 됩니다. 판도라의 능력이 현실을 조작하는 것이지 과거와 미래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 하기에 스바루의 능력이 판도라가 만약 최종보스라면 딱 맞아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어찌 되었건 전부 추측일뿐이니 재미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판도라랑 라인하르트랑 비교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아마 판도라의 능력에 상성이 되는 가호가 발동이 되어 라인하르트가 우위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님 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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