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본격적인 조정 시작 48000달러 붕괴 feat 옵션 만기, 국채 금리 인상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조정이 시작되었습니다. 3일전부터 올라가는 힘이 부족하더니 어제부터 조정이 시작되었는데요. 오늘 역시 밑으로 누르는 힘이 강력했습니다. 결국 오늘 48000달러가 붕괴되고 47000달러 초반까지 눌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정의 이유를 뽑자면 50k이상부터는 강력한 매물대가 대량으로 포진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뚫기 힘들었고 47k부근부터 조정이 올 것 같은 모습이 보였지만 약간 50k까지는 억지로 올린 감이 없잖아 있었기 때문에 역시 50k에서 강한 저항을 맞고 눌리는 추세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결국 언젠가는 왔어야 했던 조정이 시작이 되고 있네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조정을 위험한 조정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 이유로는 전고점을 돌파 후 눌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신고가가 아니고 과거 60k까지 갔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50k이상이면 고점이 될 수 있다는 심리적인 저항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정 후 신고가 후 다시 조정이 오는 모습보다는 위험하다고 볼 수 없다 판단합니다. 이 조정은 신고가 돌파를 위한 숨고르기와 많은 오른거에 대한 조정, 심리저항으로 의한 눌림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또 조정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죠. 원래 조정 자리였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긴 하지만 27일에 예정되어 있는 파월 의장의 증시에 대한 연설과 2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 그리고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의한 조정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47k 중반에서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눌리는 부근은 46k까지 눌릴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판단하고 있고 만약 거래량이 터진다면 다시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고도 보이네요. 완벽히 100% 예상이 불가능한 자리이긴 하다만 현재 추세는 하방으로 눌림이 확실한건 맞습니다. 안전한 매수를 할 사람은 조정 후 만들어주는 자리를 보고 진입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공격적인 매매를 할 사람들은 하방으로 눌렸을때 혹은 현재 진입을 하여 단타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장투를 할 사람들은 그냥 존버를 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