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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정말 오랜만에 강력한 매도세가 나왔습니다. 비트코인의 매도물량 폭발과 함께 알트코인 역시 같이 끌려 내려 왔는데요. 특히 이더리움의 하락이 엄청났습니다. 본격적인 하락세의 시작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하루전에 발생했는데요. 한국 시간 저녁 시간에 51k에 있었던 비트코인이 43k까지 급격하게 하락을 했습니다. 불과 1시간 만에 일어난 일이죠.


이유는 정말 여러가지로 뽑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꼭 집을수는 없죠. 먼저 엘살바도르 법정화폐 도입에 불만을 가진 미국내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이 정말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음모이긴하죠. 정확한 사실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원래 달러를 사용하던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사용을 하게 되면서 기존 엘살바도르를 지원하던 송금업체들과 각종 기업들이 엄청난 손실을 봤습니다.


공개된 손실로만 웨스턴 유니온, 머니그램 등 연간 4억 달러의 손실을 얻게 될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또한 달러 사용을 부정하는 것은 미국에 정말 치욕일 수 있습니다. 세계의 기축통화가 될 달러를 버리고 비트코인을 선택했다는 것에서 더욱 그렇죠. 미국이 달러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기축 통화라는 자부심이 있고 미래에도 절대 비트코인이 세계 공용 화폐는 될 수 없을 겁니다. 즉 아니꼽게 생각한 미국의 세력들이 엄청난 물량을 내던진 것일수도 있다는 음모가 있죠.


다음은 코인베이스 소식이 이유가 될 수 있고 가장 유력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SEC는 갑자기 코인베이스 소송을 예고합니다. 같이 협력하고 있었던 코인베이스 렌드 프로그램에 관련해 소송을 예고한 것인데요. 코인베이스는 왜 그런지 이유를 알지 못하고 이 소식을 미리 접한 세력들의 매도 물량이 터져나왔고 미국내 코인베이스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의 패닉셀이 나왔다는 것이 엄청난 낙폭의 하락의 원인이라는 것 입니다. 사실상 바이낸스를 제외한 최대 거래소가 코인베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미국내 코인베이스는 한국에서 업비트와 같은 존재입니다. 만약 한국 금융위원회에서 업비트를 고소 한다고 한다면 아마 한국내의 업비트 이용자들의 패닉셀이 엄청나게 나올수도 있습니다. 마치 2018년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예고로 의한 폭락과 같은 상황이 연출될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SEC의 코인베이스 소송 예고가 이번 급락의 원인으로 가장 유력합니다.

마지막으로 어차피 조정을 받을 자리였다는 것입니다. 사실 51k이상으로는 매구간이 강력한 매물대라 언제 그 매물대를 맞고 떨어질지 미지수였습니다. 이미 50k를 뚫기 전에도 계속 매물대에 부딪혀 오랜기간 조정을 받았었고 51k 위로는 정말 뚫기 힘들었죠. 사실 그 전조 증상은 계속 나타났습니다. 거래량이 없는 조정과 또 거래량이 없이 위로 상승을 했습니다. 위에서는 엄청난 매도물량이 대기중이었죠. 즉 거래량이 없이 올렸다는 것은 매수가 많이 없었고 매물대의 매도 물량을 극복할 매수세가 많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 하락은 이미 예견이 되어 있었고 오랜기간 이 시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예상을 했던 사람들도 꽤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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