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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애니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식어가고 있습니다. 너무 양산형에 눈에 띄게 재미있다 하는 작품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죠. 또 1화에는 재미있었지만 갈수록 지루하고 재미없어지는 작품들도 많았습니다. 4분기 혹은 그 이후에 나오는 애니들의 티져 영상과 PV영상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4분기 작품들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5위


<탐정은 이미 죽었다>

제작사 : ENGI


1권 내용이 지루하다고는 했지만 이렇게 지루할줄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탐정 추리물이 아닌줄 알았었는데 가면 갈수록 탐정 추리물이 되고 있는듯 하네요. 작화도 1화에는 나쁘지 않을줄 알았지만 인물을 그리는데 있어 너무 생기가 없고 무표정인 것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궁금하기에 계속 보게는 될 것 같은데요. 처음에 비해 많이 실망한 감이 있는 것 같네요.





4위


<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제작사 : C2C


이 작품도 수작과는 거리가 많이 먼 양산형 이세계 작품이지만 기존의 용사물의 틀을 벗어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막 끌리는 작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이세계 소환물은 그만 좀 봤으면 좋겠네요.





3위


<쟈히님은 기죽지 않아>

제작사 : 실버 링크


실버링크 제작의 판타지, 일상 작품입니다. 마계에서 2인자로 지위가 있었던 주인공은 마법소녀들의 습격을 받아 인간계로 날려 보내지고 인간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는 작품입니다. 그림체도 괜찮고 <코바야시 메이드래곤> 같은 힐링 일상물의 느낌이 나는 애니입니다.





2위


<여신 기숙사의 사감 군>

제작사 : 아스리드


계속 봐야지 봐야지 하지만 뭔가 끌리지 않는 작품입니다. 일단 극 하렘이라는 것에서 손이 가지 않고 소재도 별로입니다... 어떤 작품인지 맛은 봐야하지만 보기가 싫다고 해야하나..





1위


<정령환상기>

제작사 : TMS


그나마 내용 전개면에서 나쁘지 않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화에서 좀 만 더 공을 들여준다면 더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지만 그것은 힘든 것 같네요;; 이세계,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무직전생>이랑 겹치지만 그 무게감이 확실히 다르죠. <무직전생>이 무겁다면 <정령환상기>는 정말 가볍습니다. 그냥 위기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죠. 제작사의 연출 차이 일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감점 요인이 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3분기에 워낙 볼게 없다보니 <정령환상기>가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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