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일본, 한국, 대만 극장가까지 점령을 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드디어 북미에 개봉을 했습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일본에서 2020년 10월에 개봉을 하여 역대급 출발을 보여주었는데요. 당시 사람들은 100억엔을 돌파 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말도 안되게 빠른 속도로 관객수를 모았고 개봉 10일만에 100억엔을 돌파 했고 역대 최단기 속도로 200억엔까지 돌파해 버립니다. 기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가지고 있었던 일본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기록인 308억엔을 가볍게 돌파해 버리고 현재는 399억엔을 넘었으며 400억엔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아직까지 박스오피스 순위 4위에 랭크 되어 있으며 누적 관객수는 190만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하기에 2021년 <소울>을 제외하고는 어떤 기대작들도 200만명을 돌파하지 못했는데 일본 애니메이션이 200만명 돌파가 확정적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1월에 개봉을 한 작품이 아직까지 순위권에서 버티고 있다는 사실도 믿기지가 않죠.

 

대만에서도 4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었죠. 

현재 북미에 개봉을 한 상태인데요. 1주차에는 2위로 시작을 했지만 2주차 박스오피스 모조 통계에 따르면 주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양 영화가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데 동양 애니메이션이 북미에서 1위를 차지했으니 엄청난 것이죠.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202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상 후보로 선정이 될뻔했는데요. 하지만 당시 미국의 주요 극장가들에 완전히 다 개봉을 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후보에서 빠지게 되었죠. 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된다면 2022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상 후보로 들어 갈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렇듯 2020년 4분기와 2021년 현재까지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작품이 <귀멸의 칼날>입니다. 지브리 같이 전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극장판이 아닌 TV애니메이션 제작사가 극장판으로 이렇게 큰 흥행을 한 것은 처음이지 않나 싶네요. 많은 사람들이 <에반게리온> 이후의 대흥행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에반게리온>이랑은 비교 자체가 안 될 정도의 흥행입니다. 곧 <귀멸의 칼날 2기>도 방영이 될 예정인데 이 작품 어디까지 갈 것이며 유포터블은 얼마나 큰 회사가 되려는지 모르겠네요. 

 

반응형
댓글
반응형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공지사항
Total
Today
Yesterda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