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충족을 위해 북미 상업 상영 예정, 제 2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등장?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조건 충족을 위한 최종 관문에 들어서기 위해 LA를 시작으로 북미 상업 상영이 결정 되었습니다.

 

이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이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작으로 등록 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주는 것인데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경쟁작이 다른해에 비해 현저의 적은 2020년인데요. 최근에 개봉한 <소울> 정도가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경쟁작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일본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가 되어있고 누적 수익은 377억엔을 넘었습니다. 400억엔 돌파를 예상했지만 사실상 조금 힘들어 보이네요.

 

한국에서도 현재 박스오피스 2위~3위를 유지하며 8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는 역대 한국 개봉 TV방영 극장판 애니메이션 중 최고 성적이고 기존 <코난>이 가지고 있던 성적보다 10만명 이상의 성적입니다. 이렇듯 각국 박스오피스는 물론 만화, 애니에서도 역대급 기록을 달성중인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입니다.

 

동양 애니메이션 중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작품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유일한데요. 그 당시에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자국 역대 영화 흥행 1위를 달성하는등 현재의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과 같은 횡보를 보였는데요. 과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이어 2번째 동양 애니메이션 수상작이 나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