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 일본 극장판 애니 순위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일본 내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370억엔을 돌파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2위에 랭크 되어있는데요.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일본 애니 흥행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상위 7개의 작품만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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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날씨의 아이>

 

141억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으로 배경 작화가 기가 막히죠. 노래 좋고 작화 좋고 <너의 이름은>만큼의 명작은 아니었지만 볼만 했던 작품이네요. 흥행에 있어서는 <너의 이름의>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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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벼랑위의 포뇨>

 

155억엔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불꽃이라고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2008년 개봉을 했지만 더 이상 볼 수 없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 치고는 최근에 나온 작품이라고 볼 수 있죠. 재미있고 포뇨가 귀여운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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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하울의 움직이는 성>

 

196억엔 

 

<토토로>와 함께 한국인들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이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에서도 재개봉을 많이 한 작품으로 스토리와 소재 자체가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한때 여성분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하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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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원령공주>

 

201억엔

 

원제는 <모모노케 히메>로 개인적으로 후속작이 가장 마려운 작품입니다. 엔딩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엄청난 여운을 주는 엔딩이었고 원령공주와 남자 주인공이 어떻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하게 만드는 마지막이었죠. 뭔가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도 있었고요. 1997년 작품이지만 작화는 훌륭하고요. 지금 봐도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자 개인적으로 지브리 작품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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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너의 이름은>

 

250억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판타지 로맨스 작품 <너의 이름은>입니다. 한국에서도 붐이 일다시피 했던 작품으로 370만 관객을 넘었었죠. 노래도 너무 좋고 작화도 엄청 아름답습니다. 소재가 너무 괜찮고 스토리도 나쁘지 않죠. 그리고 상당한 여운을 주는 열린 결말로 완벽한 마무리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여기서 팬들을 위해 <날씨의 아이> 개봉전 10분정도의 짤막한 영상으로 <너의 이름은> 그 후 이렇게 해서 특전을 만들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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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16억엔

 

전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작품입니다. 일본 극장 애니메이션은 지브리가 1인자로 영원히 남게 될 줄 알았는데 지브라와는 규모조차 상대가 안되는 작은 회사의 극장판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만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작품성도 있고 넘기 힘든 넘사벽 성적이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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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371억엔

 

아직 상영을 하고 있고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라는 엄청 불리한 상황에서도 역대 기록들을 모두 갈아채운 미친 작품입니다. 일단 작화가 미쳤고 전투씬도 미쳤습니다. 연출도 스토리도 감동도 말이 안되는 작품이죠. 한국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등 엄청난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직 진행중인 작품이라 최종 성적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400억엔을 돌파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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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2020년~2021년은 유포터블에게 최고의 한해가 아닐까 싶네요. TV애니메이션의 극장판이 이런 성적은 낸다는 것 자체가 진짜 말이 안되고 가능한건가 싶습니다. 짱구, 코난, 도라에몽, 원피스 같은 팬층이 엄청난 애니메이션의 극장판들도 100억엔을 넘기지 못하고 꺾기고 마는데 말이죠. 역대 애니 1인자라 해도 될 작품이지 않나 생각합니다.